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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들락날락

2018 하반기 세미나 [처음 읽는 마르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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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의 사상이 전 세계적으로 다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의 위기는 더욱 큰 규모로 일어나고, 빈부격차는 더욱 심해지며, 자유와 평등이라는 가치는 꿈처럼 멀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시대를 분석하고 대안을 고민할 때 마르크스의 사상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처음 읽는 마르크스>는 마르크스의 주요 저작, 그리고 마르크스의 사상을 소개한 글들을 함께 읽는 세미나입니다. 마르크스의 사상을 한번 접해보고 싶었으나 적절한 기회가 없었던 분들, 연락주세요! 

총 10회 과정

1. 지금 왜 마르크스를 읽는가
2. 마르크스에게 영향을 준 사상과 운동
3. <공산주의 선언> 읽기 ①
4. <공산주의 선언> 읽기 ②
5. 마르크스의 초기 사상
6. ‘유물론적 역사 파악’에 대해
7. 마르크스의 후기 사상
8. ‘착취와 잉여가치’에 대해
9. 마르크스와 제1인터내셔널
10. ‘자유로운 개인들의 연합’에 대해

*2018년 7월에 시작하여 12월까지 참가자들의 사정을 고려하여 격주로 모임을 진행합니다.
*참가비는 총 2만원입니다.(청소년 및 정기후원인 무료.)
*책방 들락날락은 4호선 중앙역 근처에 있습니다.(고잔동 758-8 1층)

문의: 01073871147 / 카카오톡@들락날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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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락날락 2018 봄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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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상반기 책읽기모임

근대 정치사상 읽기

사회과학 공부방은 올해 18~19세기에 등장한 근대 정치사상을 읽습니다. 근대에 들어서면서 등장한 자유주의는 지금까지 영향력이 가장 강하다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이에 대한 비판으로서 사회주의와 페미니즘 또한 함께 등장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이 모임에서는 자유주의의 등장배경과 주요내용을 살피고, 자유주의의 모순을 비판하는 사회주의와 페미니즘의 등장을 살펴봅니다.

*3주 1회 모임

*읽는 책
우노 시게키 <서양 정치사상사 산책>
테렌스 볼ㆍ리처드 대거 <현대 정치사상의 파노라마>
한형식 <맑스주의 역사강의>
조앤 스콧 <페미니즘 위대한 역사>
(각 책에서 일부분을 봅니다.)

페미니즘 읽기

한 달에 한번 모여 페미니즘을 다룬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입문서부터 고전까지, 문학부터 연구서까지 두루 골라 읽고 있어요. 2016년부터 3년 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월 1회 모임

*요즘 읽은 책
안체 슈룹 <페미니즘의 작은 역사>
게르드 브란튼베르그 <이갈리아의 딸들>
마거릿 애트우드 <시녀 이야기>

 

자본론, 그냥 와서 함께 읽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함께 읽는 모임입니다. 미리 읽어오는 것 없이 모여서 돌아가며 소리 내어 읽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 이제 막 1권을 시작했으니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7시 (다른 행사가 있는 경우 제외)

 

시:샘

시 읽는 모임 시:샘입니다. 함께 고른 시집을 미리 읽어온 뒤 생각과 느낌을 나누는 모임입니다. 시를 알아가는 시간보다 감상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추구합니다. 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도 괜찮아요. 부담없이 한 달에 한 번 이야기 나눠요.

*월 1회 모임

*요즘 읽은 시집
김소연 <수학자의 아침>
장정일 <햄버거에 대한 명상>

 

*지난겨울 들락날락

꾸준히 계속되는 책읽기 모임

지금 책방에서는 다섯 개의 책읽기 모임이 열리고 있습니다. 시, 페미니즘, 사회과학, 러시아혁명, 자본론 이렇게 다섯 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요.
페미니즘 읽기모임은 한국여성연구소가 엮은 <젠더와 사회>,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이야기>, 게르드 브란튼베르그의 <이갈리아의 딸들>을 읽었습니다. 사회과학 공부방은 윤종희의 <현대의 경계에서>를 마무리 했습니다. 시 읽기 모임은 김수영의 시, 김소연의 <수학자의 아침>, 장정일의 <햄버거에 대한 명상>을 읽었습니다. 시, 페미니즘, 사회과학 모임은 기간을 정해놓은 모임이 아니라 앞으로도 쭉 이어질 것 같습니다.
1917년 러시아혁명 100주년을 맞아 작년에 시작한 러시아혁명 읽기모임은 마무리할 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러시아혁명의 과정을 살피면서 레닌의 <무엇을 할 것인가>와 <국가와 혁명>, 알렉산드라 콜론타이의 <성적관계와 계급투쟁>, <공산주의와 가족> 등의 저작을 함께 읽었습니다. 남은 상반기동안은 E.H.카의 <러시아혁명>을 읽을 계획입니다.
그리고 올해 2월 ‘자본론, 그냥 와서 함께 읽기’를 시작했습니다. 금요일 저녁 준비 없이 와서 함께 읽으면 됩니다.
들락날락 책읽기 모임은 전문가나 연구자들의 모임이 아닙니다.
책을 통해 사회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꾸준히, 함께 책을 읽어나가는 모임입니다. 관심 있으면 부담 없이 연락주세요!

 

기획강좌 ‘청소년의 인권과 정치’

한국 현대사에서 사회 변화를 요구하며 싸운 현장에 청소년들이 앞장 선 경우는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청소년들은 여전히 정치적 권리로부터 완전히 배제되어 있죠. 청소년의 정당가입과 선거운동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고, 학교에서 정치적인 주장을 하면 단속의 대상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살아가는 대부분의 공간에서 인권이 없는 존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시키면 시키는대로 해야한다고, 적은 돈으로 부려먹어도 된다고, 폭력도 사랑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현실을 바꾸기 위해 청소년이 스스로 정치와 인권을 말하면 문제라고 여깁니다.
이런 현실을 더 자세히 알아보기위해, 그리고 이를 바꾸려는 촛불청소년인권법 제정운동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지난 2월9일 ‘왜 청소년이 인권과 정치를 말하지 못하게 하는가’라는 주제로 기획강좌를 열었습니다.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쥬리 님이 강의를 맡아주셨습니다.

 

3.8 세계여성의날에 함께!

3월8일은 세계여성의날입니다. 1909년 2월28일 미국 사회당이 전국여성의날 집회를 열었고, 1909년 11월 뉴욕에서 이루어진 여성 섬유노동자들의 대규모 파업을 계기로 1910년 8월 국제적인 사회주의 조직이었던 ‘제2인터내셔널’의 여성사회주의자협의회에서 세계여성의날로 기념할 것을 정합니다. 이렇게 세계여성의날을 기념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100년이 넘게 싸워왔습니다. 올해 한국에서는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100:64의 성별임금격차에 항의하며 3시부터 일을 멈추자는 ‘3시STOP’을 외쳤고, #metoo 운동을 지지하며 이 사회에서 성폭력을 뿌리뽑자는 운동이 이어졌습니다.

 

동국대 청소노동자 농성 지지방문

설 연휴 마지막 날 동국대 청소노동자 농성에 지지방문을 다녀왔습니다.
최저임금이 인상되자 사립대들이 공동으로 노동자들을 해고하고 근로장학생으로 대체하는 등의 전략을 수립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결성한 노동조합을 파괴하려고 악덕업체와 계약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맞서 여전히 동국대 청소노동자들이 싸우고 있습니다. 대부분 고령인 노동자들이 한달이 넘게 농성중입니다.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오히려 노동자의 권리가 침해되는 상황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주변 대학의 청소노동자들은 노동권을 보장받고 있는지도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 요구 캠페인

2007년 법무부는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라는 기치 아래 병력(病歷), 출신국가, 출신민족, 인종, 피부색, 언어, 가족형태 및 가족상황, 성적지향, 학력 등 총 20개의 차별금지조항을 담은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그러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학력, 병력에 따라 차별하지 말라는 것이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막는다’는 이유로 반대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일부 보수 기독교 단체들은 차별금지법을 ‘동성애허용법안’이라 왜곡하면서 ‘성적지향’을 삭제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법무부는 법안에서 성적지향, 병력, 가족형태 및 가족상황, 언어, 출신국가, 범죄 및 보호처분 삭제했습니다.
이렇게 차별금지법안은 누더기가 됐고, 그 이후에도 계속 반대에 부딪혀 지금까지 제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성소수자와 무슬림을 혐오하는 극우 기독교 세력들의 운동이 더 주목을 받기도 합니다. 차별과 혐오의 정치가 더 강해지는 지금, 차별금지법은 더욱 필요합니다.
책방 들락날락에서 지난 11월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간담회가 열렸고, 이후 제정을 촉구하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홈페이지 equalityact.kr

 

*책방 들락날락이 함께하는 움직임

꽝! 안유명한연대

안유명한연대는 차별과 혐오가 넘치는 세상을 꽝 내리치고 싶은 안산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매일 같이 꽝이 나오는 삶을 바꾸고 싶어요. 또한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존중하며 어울리려는 모임입니다. 성적지향이나 성별정체성, 외모나 나이 같은 것이 서로 어울리는 데 문제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2017년에는 성소수자 인권 캠페인을 몇차례 진행핬고요. 최근에는 차별금지법 제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저녁 7시 반 책방 들락날락에서 모이고 있어요.

반월시화공단노동자권리찾기모임 월담

작년 대대적인 최저임금 인상운동의 결과 2018년 최저임금이 대폭 올랐지만, 그만큼 임금을 올리지 않으려는 회사들의 불법도 노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존에 상여금, 수당으로 책정됐던 임금을 기본급으로 포함시키는 등의 방법을 쓰는 건데요.
이에 월담은 반월시화공단에서 이런 불법이 얼마나 일어나고 있는지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불법을 저지르는 회사들을 노동부에 신고하고 근로감독을 비롯한 대책을 세우라는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공단에서 일하는 분이 있다면 월담에 연락해서 월급을 제대로 받고 있는 게 맞는지 꼭 한번 확인해보시라고 말씀해주세요!
전화 031-491-2460
밴드 반월시화공단노동권리모임
카카오톡 월담노동상담소

416안산시민연대

지난겨울에는 416안산시민연대의 활동이 하나둘씩 결실을 맺었습니다. 작년 12월에는 안산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발의한 ‘416 조례’가 안산시의회에서 통과되었고, 올해 2월에는 안산시장이 416생명안전공원 건립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세월호 참사 4주기와 416재단 설립을 위한 준비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416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제도와 기구를 만드는 것으로 끝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이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안전과 생명을 존중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이며 사회적 약속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참사의 진상이 무엇인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는 사실도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기획강좌] 왜 청소년이 인권과 정치를 말하지 못하게 하나

청소년인권강의포스터[기획강좌] 왜 청소년이 인권과 정치를 말하지 못하게 하나 

2월9일(금) 저녁7시 책방 들락날락
(4호선 중앙역, 고잔동 758-8 1층)

이야기 손님: 쥬리(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한국 현대사에서 사회 변화를 요구하며 싸운 현장에 청소년들이 앞장 선 경우는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청소년들은 여전히 정치적 권리로부터 완전히 배제되어 있습니다. 청소년의 정당가입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고, 학교에서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면 단속의 대상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살아가는 대부분의 공간에서 인권이 없는 존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시키면 시키는대로 해야한다고, 적은 돈으로 부려먹어도 된다고, 폭력도 사랑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현실을 바꾸기 위해 청소년이 스스로 정치와 인권을 말하면 ‘문제’가 됩니다. 이번 기획강좌에서는 ‘왜 청소년이 인권과 정치를 말하지 못하게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습니다.
*문의 및 참가신청: 010.7387.1147 / 카카오톡@들락날락

***

“학생이면 공부를 해야지”
“사회 문제는 어른들이 알아서 하니까”
“청소년이면 순수해야지”
“맞아야 정신차리지”
“머리꼴이 이게 뭐니”
“너희는 신경 꺼”
“아는 게 뭐가 있다고”
“패딩금지 화장금지 연애금지”
“세상이 원래 그런 거야”
“너네도 커서 애 키워봐라”
“정당 가입은 법으로 금지합니다”

[책방 들락날락 기획강좌]
왜 청소년이 인권과 정치를 말하지 못하게 하나

이야기 손님: 쥬리(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참가비는 없습니다.
*문의 및 참가신청: 01073871147 / 카카오톡@들락날락

 

2017년 들락날락 책읽기모임 결산!

[2017년 들락날락 책읽기모임 결산!]

-2017년 한해 모임은 총 28회 진행했습니다. 2016년 하반기에 진행한 마르크스 읽기의 마지막 모임이 있었고, 페미니즘 읽기모임, 사회과학 공부방은 2년째 꾸준히 진행했습니다. 2017년 하반기에는 시읽기 모임과 1917러시아혁명 읽기모임을 새로 시작하여 진행 중입니다.

-모임들에서 읽은 책 혹은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번에 읽는 분량을 줄이고 두꺼운 책을 천천히 읽어나간 경우가 많아 작년에 비해 좀 줄었습니다.

테리 이글턴 <왜 마르크스가 옳았는가>
이승주 <집단적 성구매를 통해 구축되는 남성성과 남성들 간의 관계맺기>
정희진 외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한국여성연구소 <젠더와 사회>
EK헌트 <자본주의에 불만있는 이들을 위한 경제사 강의>
윤종희 <현대의 경계에서>
한강 <소년이 온다>
존 리드 <세계를 뒤흔든 열흘>
지노비에프 <볼셰비끼 당사강의>
김소연 <수학자의 아침>
김수영 <김수영 전집>

-사회과학, 페미니즘, 시읽기 모임은 참여자분들이 다 떠나지 않는 한 2018년에도 쭉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회과학 공부방은 근대정치사상을 읽으며 자유주의와 그 비판으로서 사회주의/페미니즘을 공부할 계획입니다. 1917러시아혁명 읽기모임은 10차례정도 계획이 남아있어서 상반기 동안 이어질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제안과 구상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혹시 만들어보고 싶은 모임이 있으면 부담 없이 제안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들락날락 책읽기모임은 각 주제를 처음 접하면서 천천히 꾸준하게 공부하고 이야기 나누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이런 공간을 찾았던 분들 모두 환영합니다. 오세요!

*문의: 01073871147 / 카카오톡@들락날락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안산지역 간담회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안산지역 간담회]

안산지역에서 차별금지법 제정 운동을 어떻게 해나갈지 고민하고 뜻을 모으는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인권운동사랑방의 미류 님이 오셔서 함께 이야기 나누기로 했고요.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모든 개인 및 단체의 참석을 환영합니다!

언제: 11/9(목) 저녁7시
어디서: 책방 들락날락(4호선 중앙역)

참가신청 및 문의: 01073871147 혹은 카카오톡@들락날락IMG_20171102_134634.jpg

2017년 하반기 책읽기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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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반기 책읽기 모임>

1. 100주년에 처음 만나는 1917 러시아혁명

많은 역사가들이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역사적 사건으로 러시아혁명을 꼽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직접 정치에 나서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려했던 역사의 교훈은 여전히 풍부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그 내용을 좀처럼 접하기 어렵죠. 이 모임에서는 당시 러시아혁명을 함께 한 인물들이 전하는 생생한 이야기를 함께 읽어봅니다. 
-8월 말 시작.
-읽는 책: 존 리드 <세계를 뒤흔든 열흘>, 빅토르 세르주 <러시아혁명의 진실> 등.

2. 사회과학 공부방

자본주의를 공부하고 있는 모임입니다. 어렵지만 아주 아주 천천히 꾸준하게 자본주의의 역사와 원리를 공부하고 있어요.
-한달에 한번 모임 진행.
-올해 읽고있는 책: 윤종희 <현대의 경계에서>

3. 낭독회 시:샘

부담스럽지 않은 밤 각자 좋아하는 글귀를 낭독하며 음식을 나누는 모임입니다. 문학 작품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고 싶다면 함께 하세요!
-한달에 한번 모임 진행.
-8월 낭독: 김수영의 시와 산문

4. 페미니즘 읽기

1년 반째 페미니즘에 관한 책을 함께 읽고 이아기 나누고 있어요. 페미니즘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함께 할 수 있는 모임입니다. 우리 일상을 다룬 책부터 고전까지 두루 읽어나가고 있어요.
-한달에 한번 모임 진행.

*참가비 없습니다. 참가자격도 따로 없으며 청소년도 환영합니다.
*문의: 010.7387.1147

책방 들락날락 2017 책읽기모임

[책방 들락날락 2017 책읽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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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째 계속하고 있는 페미니즘 읽기와 사회과학 공부방은 2017년에도 쭉 이어집니다. 그리고 두개의 모임을 새로 시작합니다.

*모두 별개의 모임으로 각각 한달에 한번 모입니다. 물론 여러 모임에 다 참여하셔도 좋습니다.
*참가비 없습니다. 참가자격도 따로 없으며 청소년도 환영합니다.

*페미니즘 읽기 모임

1년째 페미니즘에 관한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페미니즘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함께 할 수 있는 모임이에요. 우리 일상을 다룬 책부터
페미니즘의 고전까지 두루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페미니즘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생겼다면 후회하지 않을 모임!

*미국현대사에서 힙합 읽기

미국 현대사 속에서 힙합이 어떻게 태어났으며 지금까지 이어져왔는지를 살펴봅니다. 제프 창의 <힙합의 역사>를 읽으며 각 시기의 대표적인 곡들을 감상하고, 다큐멘터리와 공연영상 등도 함께 보려고 합니다.

*사회과학 공부방

자본주의를 공부하고 있는 모임입니다. 올해에는 윤종희의 <현대의 경계에서>를 읽습니다. 자본주의의 작동 원리를 통해 18세기 산업혁명부터 2007년 금융위기까지 장기적 흐름을 다룬 책인데요. 겉으로 보기엔 복잡해보이기만하는 자본주의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고 싶은 분들은 함께 하세요.

*낭독회 시:샘

낭독할 것들과 간단한 음식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자기 곁에 있던 문장들을 챙겨
사람들과 나누는 즐거움을 알고 있다면,
혹은 알고 싶다면 함께 하세요.
문의: 010.7387.1147 / 카카오톡@들락날락

2016년의 책읽기 모임

들락날락에서 책읽기 모임을 시작한 건 2016년 1월 31일입니다. 책방 문을 연지 5개월 만에 시작한 건데요. 홍보물을 붙이며 돌아다닐 때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셔서 지금까지 여러 모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6년 한해 동안 모두 서른 아홉번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함께 읽은 책을 정리해봤습니다.

조지 카치아피카스(원영수 옮김), <한국의 민중봉기>, 오월의 봄
우에노 치즈코(나일등 옮김), <여성혐오를 혐오한다>, 은행나무
박노자, <당신을 위한 국가는 없다>, 한겨레출판
정희진, <페미니즘의 도전>, 교양인
조영래, <전태일 평전>, 아름다운전태일
마르얀 사트라피(김대중 옮김), <페르세폴리스>, 새만화책
윤보라 외, <여성혐오가 어쨌다구?>, 현실문화
조희연, <박정희와 개발독재시대>, 역사비평사
케이트 밀렛(김전유경 옮김), <성정치학>, 이후
게일 루빈(임옥희 조혜영 신혜수 허윤 옮김), ‘성을 사유하기’, <일탈>, 현실문화
패트리샤 힐 콜린스(박미선 주해연 옮김) ,<흑인 페미니즘 사상>, 여성문화이론연구소
마이크 데이비스 외(유강은 옮김), <자본주의, 그들만의 파라다이스>, 아카이브
서중석, <이승만과 제1공화국>, 역사비평사
토니포터(김영진 옮김), <맨박스>, 한빛비즈
실비아 페데리치(황성원 옮김), <혁명의 영점>, 갈무리
존 벨라미 포스터(추선영 옮김), <생태계의 파괴자 자본주의>, 책갈피
박찬승, <한국독립운동사>, 역사비평사
박이은실, <월경의 정치학>, 동녘
이준식, <일제강점기 사회와 문화>, 역사비평사
하어영 김기태, <은밀한 호황>, 이후
EK헌트(유강은 옮김), <자본주의에 불만 있는 이들을 위한 경제사 강의>, 이매진
아르네 다니엘스, 슈테판 슈미츠(조경수 옮김), <자본주의 250년의 역사>, 미래의 창
한형식, <맑스주의 역사강의>, 그린비
로자 룩셈부르크(송병헌 김경미 역), <사회개혁이냐 혁명이냐>, 책세상
칼맑스 프리드리히엥겔스, <공산주의 선언>
칼맑스, <포이에르바하에 관한 테제>
칼맑스, <임금 가격 이윤>
칼맑스, <고타강령 초안 비판>

[성명]노동자의 책 이진영 대표를 석방하라

오래된 인문사회과학 서적을 제공하는 전자도서관 <노동자의 책> 이진영 대표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었다. 마르크스의 ‘공산당선언’과 ‘자본론’, 레닌의 ‘무엇을 할 것인가’와 ‘국가와 혁명’, 프레이리의 ‘페다고지’, 카의 ‘러시아 혁명’ 등을 스캔하여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제공한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심지어 철도노조 조합원으로서 민영화 저지 전면파업이 필요하다 주장한 노조 홈페이지 게시판 글도 이적표현물로 지적했다.
위의 책들을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제공하면 합법이다. 하지만 <노동자의 책>에서 제공하면 압수수색도 하고 구속영장도 발부할 수 있는 법이 국가보안법이다.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악법이다. 그럼에도 대한민국 정부는 정치사상과 정치활동의 자유를 억압하고 저항운동이 자라나는 것을 가로막기 위해 지난 수십 년 동안 예외 없이 국가보안법의 칼날을 휘둘렀다.
더 납득하기 어려운 건 이 사건이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거대한 촛불집회가 계속되는 지금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마치 우리가 요구하는 민주주의의 한계선을 그으려는 듯하다. 하지만 <노동자의 책>이 보급해온 책들은 오히려 ‘인민의 통치’인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불평등이 극심한데도 정부는 가진 자들만을 대변하는 원인을 설명하는 책이 민주주의에 관한 것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이러한 사회를 바꾸기 위해 평범한 노동자와 농민들이 직접 이 사회를 운영하며 억압의 고리를 끊으려 했던 역사를 다루는 책이 민주주의에 관한 것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오히려 민주주의에 반대되는 건 국가보안법이다. 공안기관이다. 끝까지 공안통치의 끈을 놓지 않는 박근혜정권이다. 저들이 그어놓은 한계선을 넘어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고, 공안기관을 해체하고, 공안통치를 뿌리 뽑아 역사 속으로 보내버리길 염원한다.

2017.1.10.
불온한 책다방 들락날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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